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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발병 난다’ 번역하다 나섰다, 아리랑 가락 따라 30년 길
━ 진용선 정선 아리랑박물관장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로 나온 진용선 관장. 오대산과 태백산 물줄기가 만나는 아우라지는 남한강의 출발점이다. 그에게 ‘정선아리랑’ 한 가락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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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은거한 절, 북한 노동당사 있는 숲길 걸어볼까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가벼운 여행도 좋지만 잠깐이라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조들을 떠올려보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에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로 순국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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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값진 기억, 제가 남길래요
한나 김(왼쪽)씨가 지난해 5월 미국 현충일을 맞아 워싱턴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던 라 우드너 아메리칸인디언 참전용사협회장을 만났다.한국전쟁 참전 용사인 찰스 랭걸(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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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록 만들기 나선 찰스 랭걸 전 의원 보좌관
한나 김 전 보좌관이 찰스 랭걸 전 하원의원이 보관해 왔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 깃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 깃발은 2003년 미국 국방부가 제작해 랭걸 전 의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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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결의안 주도한 혼다 의원 낙선
미국 연방의회에서 한반도 관련 의제를 활발히 추진해 온 지한파 의원들 중 일부가 8일(현지시간) 선거에서 낙선했다. 2000년부터 하원의원을 지내 온 대표적인 지한파 마이크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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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법안 주도한 혼다 떨어져…‘지한파’ 의원들 명암
마이크 혼다미국 연방의회에서 한반도 관련 의제를 활발히 추진해 온 지한파 의원들 중 일부가 8일(현지시간) 선거에서 낙선했다. 2000년부터 하원의원을 지내 온 대표적인 지한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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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글 “TV토론 뒤 클린턴 압승”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를 전면에서 도와온 찰스 랭글(사진) 하원의원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한국으로 이민 간다고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라”고 밝혔다. “그럴 일은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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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측근 찰스 랭글 하원의원 "트럼프가 대통령 되면 한국으로 이민간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를 전면에서 도와온 찰스 랭글 하원의원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한국으로 이민 간다고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라”고 말했다. “그럴 일은 결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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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독일 통일, 준비된 행운
베를린장벽의 서사-독일 통일을 다시 본다김영희 지음, 창비424쪽, 2만5000원독일이 통일된 지 벌써 27년째다. 독일 통일이 우리에게 여전히 귀감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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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장벽의 서사, 독일 통일을 다시 본다
베를린장벽의 서사-독일 통일을 다시 본다김영희 지음, 창비, 424쪽, 2만5000원독일이 통일된 지 벌써 27년째다. 독일 통일은 우리에게 여전히 귀감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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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美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말하는 ‘북·미 관계의 미래’
2017년 1월 임기 종료 이전 북한 연락사무소 개설 가능성 배제 못해… 미 유력 의원들 한국전쟁 종료 활동에 나서는 등 워싱턴 기류 심상찮다?김동석 미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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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웅의 오! 마이 미디어] 맥락은 없고, 재미만 좇는 국제뉴스 … 출입처가 없어서?
종이신문 읽기를 다시 시작했다. 가까운 도서관에 뉴욕타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다. 신문지를 넘기다가 멈춰서 읽고, 또 다른 읽을거리를 찾아 페이지를 넘기는 즐거움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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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11월 추천공연…'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外
11월 공연가는 다양한 장르의 연극과 뮤지컬로 공연 매니어의 발길을 기다린다. 시대를 풍자한 블랙 코미디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역사를 기반으로 한 창작극은 시대에 대한 향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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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 공연
11월 공연가는 다양한 장르의 연극과 뮤지컬로 공연 매니어의 발길을 기다린다. 시대를 풍자한 블랙 코미디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역사를 기반으로 한 창작극은 시대에 대한 향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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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이산의 보편성과 특수성
2015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지켜보면서 마음이 무겁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가족 상봉의 기쁨이 불과 이틀만에 새로운 이별과 충격으로 이어지는 장면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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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찾은 밥 돌드 “재미 이산가족도 상봉 기회 갖게 노력”
“미국에도 굉장히 많은 (남북한)이산가족 이 살고 있다. 미국 정치가들도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 밥 돌드(46·공화당·사진) 미 연방하원의원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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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산가족의 고통 공감 … 흑인들도 300년 전 뿌리 잃었다
찰스 랭글 미국 하원의원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의회 내사무실에서 한인 이산가족 상봉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중앙일보 유현지 기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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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에 학습효과 줬지만 ‘비정상 사태’ 문구가 지뢰밭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이 지난 25일 0시55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황병서 북한 군 총정치국장과 악수하고 있다. 22일부터 43시간에 걸친 고위급 접촉에서 남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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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60년째 현역, 팔순 배우 이순재 … 언제 은퇴하냐고? 치매 걸려 NG 내면 끝내야지
배우 이순재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섰다. 60여 년 전 그가 예술인의 꿈을 키웠던 서울대 문리대가 있던 자리다. 그는 “마지막에 빛을 내는 예술가가 진짜 예술가”라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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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부산] 골목골목 부산 역사 깃든 ‘국제시장’
국제 시장 주변 전경국제시장은 부산 중구 신창동4가에 있다. 하나 넓게는 남포동·광복동·창신동·중앙동·부평동·보수동까지도 국제시장에 들어간다. 부산 사람들은 남포동 영화의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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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친구들이여 같이 갑시다
찰스 랭글미 연방 하원의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테러 피습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더없이 기뻤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그런 끔찍한 상황 속에서도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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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뒤 그는 나눔의 길로 들어섰다
전통차 차이를 나눠 마시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파키스탄의 한 가정을 찍은 자신의 사진 앞에 선 박노해 시인. 그는 티베트·파키스탄·인도·라오스 등 분쟁 및 빈곤 지역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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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뒤 그는 나눔의 길로 들어섰다
전통차 차이를 나눠 마시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파키스탄의 한 가정을 찍은 자신의 사진 앞에 선 박노해 시인. 그는 티베트·파키스탄·인도·라오스 등 분쟁 및 빈곤 지역에서 촬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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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객 움직인 그의 영화 속엔 가족이 있다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의 영화를 이야기할 때 키워드는 단연 ‘가족’이다. 특히 최근작으로 올수록 그의 영화는 가족을 강하게 내세운다. 전작들과 비교할 때 ‘국제시장’에서 어떤 ‘힘’